[6·3 대선]“죽은 사람이 선거인 명부에 있다” 신고···알고 보니 ‘동명이인’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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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지역에서 투표와 관련된 신고는 모두 46건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 소란 13건, 교통 불편 2건, 오인신고 31건이다.
이날 오후 4시 9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죽은 사람이 선거인 명부에 있다는 신고 접수됐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동명이인으로 파악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8분쯤 인천 중구의 한 투표소 투표용지 하단에 도장이 미리 찍혀있다는 신고 접수됐다. 선관위 확인 결과, 투표용지는 미리 100매 사전 출력이 가능해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47분쯤 중구 신포동 투표소 앞 장애인용 경사로를 주차 차량이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
이 밖에도 투표소에서 투표지에 선관위 도장을 찍는 게 수상하다거나, 투표 안내원이 없다고 항의하는 등 소동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