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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삭막한 철제 펜스 대신 콘크리트 화분 120개로 바꾼다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02
  • 조회66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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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일부구간을 둘러싸고 있었던 철제 안전펜스가 모두 철거된다. 그 자리에는 특수 콘크리트 소재의 화분 120개가 자리잡는다.
서울시는 차량 급발진 돌발사고에 대비해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안전펜스 300개를 철거하고, 28일부터 31일까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재질의 화분 120개를 도로 경계석 상부에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분은 길이 1.85m, 폭 0.55m, 높이 0.7m 크기로, 1개당 무게는 1.3t에 달한다. 강섬유와 철근을 사용해 인장강도를 높임으로써 차량 충돌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고 파편 등으로 인한 2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과 차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의 높이는 19㎝로, 차량 돌진 등 각종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지난해 7월부터 관련부서 간 협업을 거쳐 광화문 광장에 최적화한 화분디자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도로 경계석 상부에 설치된 화분은 평소에는 광장과 차도 사이를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각종 행사가 개최될 때는 인파의 흐름을 제어하는 용도로도 활용된다.
화분에는 사루비아, 구절초, 은사초 등 초화류 12종 6400주와 관엽류 4종 470주 등 다양한 계절식물을 심는다. 시는 광화문 광장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관리해 방문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서울의 중심이자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 공간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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