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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나···설난영은 열정적 노동운동가”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02
  • 조회76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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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를 비하한 데 대해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나”라며 “설난영은 열정적인 노동운동가”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 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다”라며 “봉천동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저는 40년 넘게 평생을 아내와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 아내 설난영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다”며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제가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다”며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다”고 했다.
그는 또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라며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씨가) 대학생 출신 김문수와 혼인을 통해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며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 발언이 노동·여성·학력 차별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전날 성명을 내고 “여성과 노동자에 대한 멸시와 학력에 대한 비하가 진행자, 출연자, 방청객의 우스갯거리로 소비된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유씨 발언은 정책에 대한 비판이나 공익적 검증의 범위를 벗어나 후보자와 그 배우자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비방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유 전 이사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비방죄)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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