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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서울시가 추진 중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 계획을 둘러싸고 기업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부지를 민간 기업에 매각해 확장현실(XR)·영상·미디어 등 이른바 ‘창조산업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민단체 등은 매각 과정에서 부지의 종상향, 공공기여의무 감축 등 과도한 특혜가 부여돼 민간에 부동산 개발이익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 중이다.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 부지(은평구 통일로 684 일대)에 창조산업 분야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25일 개최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XR·미디어·웹툰 등 창조산업 분야 관련 기업과 건설사·금융기관·건축사무소(엔지니어링) 등 약 1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혁신파크 부지는 과거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지방으로 이전한 뒤 서울시가 매입해 보유 중인 땅이다. 시는 6만1000㎡(약 1만8480평) 면적의 부지에 창조산업 기업들을 유치해 서울창조산업타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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