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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2만3000t 시장 방출·수입안정보험 시범 추진…하반기 채소 수급 대책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6-02
  • 조회74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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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여름 배추와 무의 물량 부족에 대비해 비축분 2만3000t을 시장에 방출한다. 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수입안정보험을 시범 적용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부터 출하되는 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와 여름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의 심화와 강원도 고랭지 지역의 병해충 발생 증가로 재배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봄배추와 봄무를 각각 1만5000t, 7500t 수매한 후, 여름에 물량 부족 등 수급 문제가 발생하면 비축분을 즉시 방출하기로 했다. 현재 배추는 봄 작황이 양호하고 출하량이 늘어 이달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년과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무는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과 저장량이 많지 않아 전년과 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지만, 이달 상순부터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가격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또 배추와 무 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수입안정보험을 시범 적용한다. 보험은 농산물 생산량이 줄거나 시장 가격이 하락하면 평년 소득의 최대 85%까지 보전해주는 제도다.
이달 하순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포기당 1587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27.5%, 33.3% 내렸다. 무(상품) 도매가격은 지난달 1개에 2415원에서 이달 하순 1872원으로 떨어졌으나 1년 전,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9.0%, 53.9% 비싸다.
농식품부는 과잉 공급돼 가격이 폭락한 양파는 3만t을 사들이고, 자조금을 활용해 저품위 상품 4000t의 출하를 억제하도록 했다. 양파는 현재 시장 반입량이 늘어 도매가격은 이달 하순 ㎏에 619원으로 1년 전과 평년보다 각각 46.0%, 28.0%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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