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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의 힘···대외 증권투자, 1조달러 돌파

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5-30
  • 조회105회
  •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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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등이 늘어나면서 대외 증권투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외국인의 한국 증권투자(대외금융부채) 증가로 5개 분기 만에 줄었지만 1조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잠정)’ 통계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한국의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5168억달러로 지난해 4분기 말(2조5126억달러)보다 42억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말(2조5277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대외금융자산 중 거주자의 증권투자가 176억달러 증가한 1조118억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분증권 투자는 미국 증시 조정에도 54억달러 늘었다. 올해 1분기 중 나스닥 지수는 10.4%, 다우 지수는 1.3% 각각 하락했다.
부채성 증권 투자도 금리인하 기대, 안전자산 선호로 해외채권 투자가 확대되면서 122억달러 늘었다. 직접투자는 국내 기업의 2차전지 업종 투자 지속 등으로 역대 최고치인 7784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부채는 1조4328억원으로 222억달러 늘었다. 비거주자의 증권투자가 301억달러, 직접투자가 41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박성곤 한은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대외금융자산은 해외 직접투자, 증권투자가 늘었지만 미국 증시 조정에 따른 평가액 감소가 이를 상쇄하면서 증가 폭이 크지 않았다”며 “반면 대외금융부채는 외국인의 채권 매수가 증가한 데다 국내 주가 반등으로 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효과가 겹쳐지면서 자산 대비 큰 폭의 증가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대외금융부채가 대외금융자산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840억달러로 181억달러 줄었다. 2023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감소했지만 2개 분기 연속 1조달러대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해 4분기(1조1020억달러) 처음으로 한 국가의 대외지급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인 순대외금융자산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
박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당 규모의 해외 직접투자와 증권투자가 계속되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달러를 웃도는 수준이 유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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