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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인
- 등록일 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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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행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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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30대 노래방 종업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7시쯤 부천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후 B씨 시신을 자신의 차량 뒷좌석으로 옮긴 뒤 다음 날까지 이틀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아다녔다. 그는 B씨의 신용카드로 120여만원을 썼고, 그의 반지 2개와 팔지 1개도 훔쳤다.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5시 10분쯤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는 질식사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이며, 범행 당시 노래방에는 둘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24명의 중증장애인이 올해도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인턴생활을 시작한다. 인턴들은 올해 12월까지 근무한 후 평가를 거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다.서울시는 사회생활이나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이 업무 경험을 쌓고 맞춤 훈련을 할 수 있는 ‘2025년도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을 수행할 기관 공모를 실시해 지난 2월 인턴제 운영기관 24곳과 교육기관 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39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혔다.서울시는 장애인 자립생활(IL)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 각 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턴으로 활동할 중증장애인 24명을 선발하고 최근 고용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2년 이상 상근직으로 일한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이다.인턴들은 오는 17일부터 각 기관에 출근해 사업기획, 회계관리, 업무보조 등 분야에서...